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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yoshiro Imawano - Give it to me 'Kibitsumi'

미뤘던 노암 촘스키의 강의 영상을 보는데, 일본 어느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Power and Terror - in our times 라는 영상 오프닝에 사용된 노래.

일본어에 문외하니 가사를 알 수가 없지만, 그냥 음악을 듣기만 해도
왜 한국에서는 이런 raw한 감성을 찾기 힘든지.. 그게 참 궁금하다.

Kiyoshiro Imawano의 경력사항에서 재밌는 부분은, 일본어의 어문학적 특성을
대중음악에 접목한 선구자.. 라는 내용이 있는데 실제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다.
(노암 촘스키의 다큐멘터리 음악을 담당하게 된 이유도 왠지 우연은 아닌듯..)

ps. 일요일 저녁 내내 이 음악 찾느라 완전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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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작년 11월 첫주부터 바이크를 봉인하고 BP에만 매달렸다가
마침내 통과.. 드디어 올 겨울 첫 라이딩을 하게 되었다.


총 거리 : 70km 내외 (왕복 기준)

일단 도로 상태가 겨울에는 제법 열악한데, 특히 시내 도로의 경우
염화칼슘이 덜 씻겨 나가서 상당히 미끄러운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70km 정도 속도에서도 풀 브레이크를 밟으니 한두어번 뒷바퀴가
살짝 슬립되는 느낌이 났는데.. 실제 느낌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공포스러웠다.

 
늦게 출발해서 해지기 전에 복귀하려다 보니 중간에 내려서 주변 사진찍고
그럴 여유조차 없어서 그냥 잠깐 셀카만 몇장..

헬멧에 부착한 ContourRoam 카메라는 블랙박스 대용으로
제법 훌륭한 듯..
  
++

레빗(Re'Vit) Bastion 장갑, 바이킹넷에서는 27.5에 판매되는 초고가 고어텍스
장갑인데, 온라인 중고장터에서 신동품을 저렴하게 구입했다.
 

겨울에 라이딩하면 손과 발(가락)은 열선이 들어간 제품이 아니면 답이 없다는
한맺힌 경험담을 너무도 많이 접해서 바짝 긴장했는데, 일단 3시간 정도 쉬지 않고
달려도 손끝 정도만 살짝 시릴 정도로 보온성이 좋다.
(솔직히 R차도 아닌, 가뜩이나 짜세 안나오는 멸츅이에게 토시까지 장착하면
얼마나 웃기겠는가.. ㅋㅋ)

착용감도 매우 훌륭한 것 같은데, 다만 엄지손가락이 좀 길어서 손가락 끝이
0.5cm 정도 남아돌아서 물건을 잡거나 그럴 때 초큼 곤난하다.. ㅜㅜ



이 부분이 매우 눈에 띄는데, 헬멧 실드를 닦는 와이퍼가 달려있다.

별 것 아니지만, 이런 기능성을 부각하면 가격이 더 비싸도 마냥 너그러워지는
묘한 덕후심이 생기게 된다.



손바닥은 염소가죽이라는데 부드럽다. 

팔목까지 충분히 커버하기 때문에 일단 바람이 들어올 구석이 없고
장갑 자체가 손에 촥~ 감기는 느낌이 있다.  



또 다른 손바닥 사진. 레버와 그립이 손바닥에 쩍~ 하고 달라붙는 느낌이 
있는데, 어리버리하면 제자리 쿵 할 수도 있으니 빨리 적응해야 할 듯.. 


 

손날 부분에는 별도의 보호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

일단 고어텍스 장갑은 과거 스키장갑 이후 처음인데, 겨울철 나기엔
그냥 좋은 투자인 듯 하다.
(어차피 사골처럼 몇 년 우려먹을 각오하고 지르는 것이니.. ㅎㅎ)  


나중에 시간나면 Contour Roam 캠코더도 사용기를 올려야겠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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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e to no one, so don't be fooled since it's not for you.


벌써 제법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가끔 너무도 미스테리하여
마음 한구석탱이가 쌉싸름해지는 것은..

1. 전화기를 붙잡고 차 안에 앉아서 한두시간 동안 사정사정 내 입장을
그토록 구구절절 설명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2. 중간에 어떤 쓰레기가 붙어서 이간질 드라이브를 6단 끝까지 바짝 걸어서
당사자는 전화, 문자 두어통으로 모든 상황을 중립, 또는 그 이하로 만들었고

3. 정작 나를 제일 빡돌게 하는 것은 중간에 껴있던 쓰레기의 정체는 커녕
실체에 대해 어떤 낌새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뭐, 시간이 제법 지나서 신경 쓸 거리도 아니다만,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가차없이.. 단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미친듯이 달려가서 평소 캐틀벨 20kg로
단련한 두 팔로 가루를 만들어 드릴 것이다.

아.. 맞다.. 용서와 사랑..

웃기셔.. ㅋㅋ 님은 반드시 나의 손에 D질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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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도 끝났겠다.
날씨 좀 풀어지면 설레설레 좀 타고 다녀볼까 하고 이것저것 챙기는데,

- 보호대가 들어간 청바지와 기모타이즈
- 팔꿈치와 어깨에 소프트 패드과 가죽이 덕지덕지 발린 겨울 쟈켓
- 레빗(Rev'it)의 장갑 라인업 중 가장 비싼 Bastion
- 헬멧에 부착할 ContourRoam

아.. 돈이 왜 이렇게 많이 들어가는거냐~ ㅋㅋㅋ

ps. 사진은 바쁜 관계로 처가댁 갔다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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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장렬히 Fail을 먹고 다시 시작한 졸업논문,
뭐 Business Project라는 이름을 달고 있기는 하나
(허나 의외로 통과기준이 제법 까다롭다)
여튼 한해동안 죽이네 살리네 하면서 뭉게다가
끝내 막판 스퍼트로 완성해버렸다.

뭔가 머리 속에 커다란 하나가 꽉 박혀있다가
쓔-욱 하면서 빠져버리니, 공허한 느낌도 있고
마침 1월은 업무 스케쥴이 상대적으로 좀 널널한
농한기라, 더욱 그러한 느낌이다.

2012년 계획을 세워보니, 대충 이러하다.

- AICPA 시작
  (시작을 목표로 삼는 건 좀 그런데, 공부를 좀 해봐야 올해 목표가 나올듯..)  
- 2종 소형 면허 취득
  (바이크 업그레이드까지 가면 더 좋고 ㅋㅋ)
- 인사관련 전문서적 읽거나 교육 수강
  (너무 소극적이지만.. 뭐.. ㅋㅋ)
- 2세 계획..
  (이게 제일 중요한데.. ㄷㄷㄷ)
- 체중관리 -5kg
  (작년엔 2~3kg 정도 체중을 줄였는데 이번에 좀 과감하게..ㅋㅋ)


뭐, 다 할 수 있으면 좋고.. 일단 2월에 시작하는 30시간 넘는 이러닝 과정을 
하나 신청했는데 덕분에 2월부터는 아주 널널하진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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